쿠로가와 온천마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쿠로가와(구로카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쿠로가와 온천마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일본 특유의 온천 감성은 유후인과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입니다. 쿠로가와 온천마을 계절별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3~5월)

쿠로가와는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산골 마을입니다. 제주도보다 남쪽에 있지만 위치가 높아 4월까지도 날씨가 약간 쌀쌀한 편입니다. 4월 중순 경 벚꽃이 피며 분홍색 벚꽃 산으로 둘러싸여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5월 중순부터는 온화한 날씨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평균 기온 10°C ~ 20°C 


여름(6~8월)

쿠로가와 위치 상 낮은 지역에 있는 구마모토 시내보다 시원한 편이나 한 여름엔 덥고 습한 편입니다. 이열치열 즐기시는 분이라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울창한 녹색 풍경에 산들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 평균 기온 20°C ~ 30°C


가을(9~11월)

쿠로가와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예스러운 건축물과 각양각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나타냅니다. 낮에는 따뜻하여 산책하기 좋고, 밤에는 약간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평균 기온 15°C ~ 25°C


겨울(12~2월)

가을 다음으로 쿠로가와를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눈으로 덮인 산과 그 아래 펼쳐진 온천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조명으로 대나무 등불 축제도 펼쳐져 감성적인 야경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소복히 쌓인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평균 기온 5°C ~ 15°C 


쿠로가와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일본 료칸 여행 1순위로 꼽는 지역이 바로 쿠로가와 온천마을입니다. 그만큼 사계절 모두 매력이 있는 곳인데요.

그중에도 가장 추천하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하얗게 덮인 풍경과 따끈한 온천을 즐기는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유후인 보다 덜 알려져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번 겨울, 쿠로가와 여행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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